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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17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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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할아버지가 길을 잃은 지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뉴-웨스트민스터에 사는 76살의 라씬 할아버지는 지난주 목요일 집을 나간뒤 길을 잃고 헤메다 어제 오후쯤 스카이트레인 22 스트릿역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동안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졌는데 자켓과 신발을 신지 않은 할아버지가 길을 잃고 헤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할아버지는 이전에도 2차례 집에서 나간 뒤 길을 잃고 헤멘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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