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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살 아들이 음주운전 엄마 경찰에 신고해..혈중알코올 농도 기준치 2배 넘어
  • News
    2015.11.16 08:38:48
  • 엄마가 술을 마시고 운전 한다며 9살의 어린 아들이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타리오주 욕지역에 사는 9살 소년은 지난주 수요일 오후 4시30분쯤 엄마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자 두려운 나머지 911에 신고했습니다. 

    처음 통화에서 아무말도 못했던 소년은 뒤이어 911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행선지와 차량등을 설명해줬습니다. 

    이어 911측 요청으로 아들이 엄마에게 전화기를 건네주자 엄마는 자신이 딱 한잔만 마셨기 때문에 운전할 수 있다며 당국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운전해나갔습니다. 

    그렇게 10여분을 운전하던 엄마는 뉴마켓의 한 도로에서 경찰에게 제지당했습니다. 

    당시 엄마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법정기준치에 2배가 넘었으며 이에 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로 52살의 엄마를 체포했습니다. 

    현재 남아의 아버지가 소년을 보호하는 가운데 경찰은 소년이 아무나 하기 어려운 용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칭찬했습니다.   

    한편,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경우에는 절대 타지 말아야한다는 계몽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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