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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03 09: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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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중년 여성과 할머니만 골라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수요일부터 밴쿠버 차이나타운에서 90대와 80대 할머니 3분을 포함해 여성 4명이 뒤에서 쫒아온 범인에게 지갑을 빼앗겼으며 이 과정에서 할머니 2분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힘이 약한 나이 많은 여성만 골라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용의자는 20대 백인 남성으로 키 180cm에 마른체형이며 범행 당시 청바지와 어두운색 자켓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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