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4명 늘며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모임 등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는데 여기서 감염된 사람들이 직장이나 학교, 의료 기관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며 집합 인원을 다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으나 현재 격리 중인 환자가 1천920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환자의 75%는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버나비와 코퀴틀람 등이 속한 프레이저 보건 지역은 확진율이 0~2%인 다른 지역보다 높은 4~5%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매니토바에서 신규 환자 147명, 사스카추완주는 60명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