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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독감 예약 밀리는데..코로나19 신규 환자 167명 늘어
  • News
    2020.10.21 10:04:12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각 지역 보건 당국이 생후 6개월 넘는 모든 주민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접종을 받으려는 예약자들이 한꺼번이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다음달 밴쿠버 크로아티아 문화센터와 캐나다 메모리얼 센터에 독감 전문 클리닉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C주의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59개월 영유아와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와 만성 질환자 이외에 양로원 거주민과 의료 관계자, 취약 계층, 일부 동반 가족 등이 해당됩니다. 한편, BC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명 늘고, 1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병원 입원환자 69명을 포함 1천688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우려되는 4천156명이 현재 자가 격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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