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아들이 엄마와 싸움을 하던 중 모친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필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오후 5시45분쯤 미시사가 테리팍스웨이와 브리스톨 로드 웨스트에 있는 가정집에서 20살 아들과 41살의 모친이 다툼을 하던 중 모친이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이에 경찰이 경상을 입은 아들 쿠날 바븐씨를 2급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내불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해 아는 주민과 지인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웃들은 바븐씨가 최근 우울증을 앓으며 자주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