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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각 당대표 민심 얻으려 공약 내놔..내일 후보 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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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1 11:39:14
  •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조기 총선이 24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이 속속 공약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존 호건 BC 신민당 대표는 장기요양원에 14억 달러를 투입, 10년 간 개선할 계획이며, 요양원 직원 월급 인상도 약속했습니다. 

    BC 자유당은 PST 감면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앤드류 윌킨슨 자유당 당수는 내년에 1년 면제하고 이듬해부터 경제가 나아질 때까지 현행 7%에서 3%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은 앞서 지난 5월부터 PST와 고용주 건강세 부담을 한시적으로 중단 시켜 줄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신민당은 매년 76억 달러를 거둬들이는 PST를 없애면 주정부 적자를 어떻게 메울 수 있겠냐며 반문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은 또 투기세와 빈집세 철회도  내놨습니다. 

    이럼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신민당의 지지율이 47%로 31%인 자유당에 16%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응답자의 절반은 신민당을 지지하지만 이번 조기 총선에는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과 버나비에서도 현역 의원들과 각 당 후보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존 아이작과 셀리나 로빈슨, 이외에  앤 캥과 라지 코핸, 카트리나 첸, 자넷 로틀레지 현역 의원들이 재출마합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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