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반드시 비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얼굴가리개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  5세 미만 어린이와 호흡기 질환 등 질환이 있는 경우 홀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은 제외됩니다. 트랜스링크는 스타디움-차이나타운과 워터프론트역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카드를 발급해 줄 예정이며, 도입 초기에는 단속 보다는 계몽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월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