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텔러스가 5G 통신장비 공급사에 삼성을 선정했습니다. 앞서 화웨이를 패싱하고 에릭슨, 노키아와 5G 구축을 위한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한 텔러스는 이어 삼성을 추가 선정하고 이들 3개 사업자의 네트워크 장비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캐나다 비디오트론과 계약한 삼성이 전국망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에도 공급하면서 캐나다 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텔러스측은 통신 분야의 오랜 경험과 커넥티비티 분야의 전문성, 첨단 기술 등을 고려해 삼성전자를 공급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