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토론토의 한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처음 30도를 웃돈 가운데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1도, 체감온도는 39도까지 오르고, 수요일에도 32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이에 오늘 토론토 일원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한 연방환경성은 목요일쯤 비가 오면서 이번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맘 때 기온이 21도에 머물렀으며, 7월5일까지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