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직원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칼튼 스트릿 60번지에 있는 로블로스에서 지난 13일과 18일 근무한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매장이 문을 닫았으며, 이들이 근무할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전국의 슈퍼마켓에서 직원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로블로스와 샤퍼스 드럭마트는 전체 직원 20만 명 중 204명이 감염됐고, 메트로 117명, 소비이즈는 79명, 월마트 73명 등 지금까지 캐나다 전국의 슈퍼마켓과 약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은 500명 이상이며, 이 중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의 슈퍼마켓들이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