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크리스티 인근에 있는 마트들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크리스티 공원 북쪽에 위치한 피에스타 팜스 마트측은 지난 16일까지 근무한 직원이 의심증상이 나타나 19일에 검사를 받았는데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어제부터 오는 토요일까지 문을 닫고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한 직원들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마트는 지난주부터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앞서 크리스티와 듀폰에 있는 로블로스에서는 지난달부터 여러차례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왔으나 하루 방역에 그친 채 영업을 이어가다 결국 지난주 문을 닫았으며, 이 곳을 다녀간 고객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