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누적확진자는 어제까지 6,665명, 사망자 504명입니다. 

토론토는 감염자의 절반에 가까운 45.5%가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토론토의 감염자는 50대가 15%로 가장 많지만 30대와 40대, 80대도 13%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50대부터 입원율이 급증했습니다. 

사망자는 80대와 90대가 가장 많아 이 연령대의 사망율은 전체의 69%를 기록했습니다. 

캐슬뷰 양로원은 아직 거주민 감염은 나오지 않았으며, 노스욕에 있는 컴머 롯지에서는 정확힌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거주민 중 사망자가 5명 이하로 파악됐습니다. 

이외에 다운스뷰 장기요양원과 익스텐디케어, 호손플레이스 등에서는 집단 감염에 이은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윌로우데일 난민센터 감염자도 163명으로 또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욕 지역은 누적 확진자가 1,732명, 사망은 124명입니다. 

또 사망자 중 91명은 장기요양원이나 은퇴자홈, 그룹홈에서 나왔습니다.

욕 지역에서는 시설 내 집단 감염과 확진자 접촉이 75%로 높았습니다. 

욕 지역에서는 번 지역의 감염자가 가장 많았지만 인구대비 감염율은 뉴마켓이 두번째로 높았고, 완치율은 낮았습니다. 

리치몬드힐은 뉴마켓과 감염자 수가 동일한 전체의 10%지만 인구당 감염 비율이 낮았고, 완치율은 높았습니다.  

필 지역의 경우 누적 확진자는 2.864명, 사망자는 151명입니다. 

이 곳도 장기요양원과 은퇴자홈에서 82명 숨졌습니다. 

필 지역의 감염자 중 절반은 35세에서 64세 사이입니다. 

필 지역도 기관이나 시설 감염이 32%로 높았는데 다만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조사 중인 사례가 절반이 넘는 60%에 달했습니다.  

광역토론토 보건당국은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을 필요하지만 운동이나 관광을 위해 유명 명소나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