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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커링 양로원서 40명 숨져..정부 뭐하나?
  • News
    2020.04.24 10:34:04
  • orchard.png

    (사진출처:CTV)


    온타리오주 피커링에 위치한 '오차드 빌라' 양로원 누적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었습니다. 233명이 거주하는 양로원에서는 어제까지 거주민 40명이 숨지고, 거주민의 절반이 넘는 1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66명의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부친을 잃은 한 유가족은 앞서 아버지 건강에 대해 묻자 요양원 직원이 잘 지내고 있다고 대답했는데 실제로는 전화 통화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안 좋은 상태였다며 요양원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주 정부의 늑장 대응에 양로원에 부모를 맡긴 가족들의 불만과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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