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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로 물든 시골 마을..NS주 참극 희생자 20명으로
  • News
    2020.04.21 10:44:39
  • 희생자.jpg


    노바스코샤주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총기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희생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범인이 밤새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무차별로 총을 쏴 어제까지 최소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이 범행 동선을 따라 16곳에서 조사 중인데 불이 난 주택 5곳에서 추가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추정됩니다.  


    총격범은 앞서 알려진 포타피크와 터로와 밀퍼드, 엔필드 이외에 북동쪽 웬트워스에서도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범행 동기와 경찰복을 입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경찰은 워트맨과 피해자들 사이에 범행을 저지를 만한 관련성은 찾지 못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치료소를 휴업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건물 3채를 소유한 워트맨은 평소 여자 친구에 매우 집착하는 성격이며, 앞서 2000년 대에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총격범이 12시간 동안 마을을 돌며 총을 쏴 대는데도 연방경찰이 경보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희생자 중에는 두차례 암을 이겨낸 27년 경력의 치과기공사와 아픈 노모를 돌보기 위해 2년 전 알버타주에서 이주한 40대 부부와 17세 딸, 이웃을 도우려던 은퇴한 소방관 등이 포함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전국이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이들을 위한 온라인 합동 추모식이 오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페이스북에서 진행됩니다.


    이밖에 30여 년 전 강도 높게 총기규제법을 정비한 연방정부는 추가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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