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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자가격리 계획서' 제출 의무화..계획 없으면 시설 입소해야
  • News
    2020.04.09 09:50:56
  • 존 호건.jpg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오는 금요일부터는 해외에서 귀국하거나 방문하는 입국자는 반드시 자가격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자가격리 계획서에는 개인 정보와 집주소, 동행자 정보, 입국일과 경로, 본인이 필수 근로자인지, 또한 격리해 있을 장소와 2주간 음식과 처방약 등 필수품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를 묻게 됩니다. 

    이 계획서는 BC주 정부 웹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하거나 서류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입국 시 이를 공항이나 국경 직원에게 제출하는데 여기서 승인을 받아야 귀가할 수 있으며, 이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정부가 지정한 격리 시설에서 지내야 합니다. 

    존 호건 수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며 권고 사안이 아니라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방문자의 자가격리는 앞서 지난달 연방정부가 시행했으며, 위반 시 6개월 이하 징역형 또는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BC주 정부는 어제부터 주립 공원을 모두 임시 폐쇄했습니다. 

    다가올 롱위켄드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공원에 몰리다 보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어려워져 이를 미연에 막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립 공원 폐쇄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어지며, 주립 공원 내 캠핑도 일단 오는 5월 31일까지 금지하고, 예약금은 전액 환불해 줄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중순 조프리레이크와 칠러왁 레이크 등을 일부 폐쇄했으며, 금요일부터는 싸이프레스와 시무어, 골든 이어스 등 주립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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