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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9.17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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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의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증가했습니다.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5십4만5천2백여명으로 한달 전 보다 1만4백50명 즉 2%, 일년 전보다는 7.1% 즉 3만1백30명이 늘었습니다.실업급여 수급자는 25세에서 54세 연령층이 8천5백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명 중 2명이 여성입니다.온타리오주의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5천4백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2천여명에 달했습니다.알버타주의 수급자수는 950여명으로 7월 한달만 보면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7월부터 2만2천여명이 실직해 12달동안 실업급여 수급율이 무려 72.7%나 증가했습니다.이 기간동안 온주는 여성의 실직이 증가한데 반해 알버타주와 BC주는 남성의 실직율이 여성보다 많았습니다.주요 도심별로 온주 오샤와의 실업급여 수급율이 36.6%로 급증했고, 토론토는 5.3%, 해밀턴은 제자리 걸음을 유지했습니다.BC주는 밴쿠버와 빅토리아가 한달 전보다 2.7%와 4.6% 늘었으나 일년 전과 비교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수급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반대로 알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튼의 경우 한달 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일년 전과 비교해보면 각각 62%, 67%로 실업급여 수급자수가 크게 증가한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한편, 7월 한달동안 신규 신청자와 재신청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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