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미용실과 스파, 네일숍 등 개인 간 접촉이 불가피한 사업체도 모두 임시 폐업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주내 감염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현재 대부분 사업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영업하는 매장이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고 봉쇄 조치를 강화하며 이에 해당되는 모든 사업체에 영업 폐업을 명령했습니다. 한편, 어제 BC주 정부는 식당 내 식사를 금지한 이후 배달 만으로 운영이 어렵다는 호소가 이어지자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술 판매를 허용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적용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