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주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어제까지 53명이 감염됐습니다.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완쾌됐습니다 

웨스트밴쿠버에 위치한 홀리번 하우스에서도 90대 할아버님과 간병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사망자가 발생한 노스밴쿠버 린 벨리 케어 센터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어 영국과 이집트를 다녀 온 2명과 지역사회 전파로 추정되는 1명이 확인돼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감염자 절반이 넘는 30명 이상이 밴쿠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BC주 보건당국은 811번에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참고 기다릴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정의와 지역 보건소, 헬스캐나다에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막) 헬스캐나다 : 1-833-784-4397

알버타주도 감염자 수가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해외여행과 연관돼 있습니다. 

캘거리 대학과 알버타 대학 등이 오늘 휴교하는 등 다른 주들과 비슷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사스카추완주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