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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11 0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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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캐나다는 다행히 코로나19 확산이 낮은 편이라고 시작한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부모와 가족의 건강, 경제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슴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정부는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지만 현 상황을 가장 심각히 주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코로나19 검사와 장비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주에 총 5억달러를, 2억7천500만 달러는 백신 연구 등에 투자됩니다.국립미생물센터와 원주민 지역에 1억 달러를 투입하고, 보건소와 병원 등에 마스크와 안면보호대 등 장비 지원에 5천만 달러가 사용됩니다.코로나19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에 5천만 달러, 타국 지원에도 5천만 달러를 배정했습니다.700만 달러는 자국민 송환을 돕고, 나머지 200만 달러는 세계보건기구, WHO에 쓰여집니다.특히 연방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을 나가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해 실업급여를 보완합니다.실업급여 대기 기간을 현재 2주에서 1주일로 단축하고, 코로나19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회사와 직원을 위해 워크셰어프로그램 혜택 기간을 38주에서 76주로 연장합니다.이를 위해 500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다만 자영업자나 창업자, 시간당 근무자 등 EI 세금을 내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됩니다.오늘 특별예산을 편성한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기 전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향후 필요 시 특별예산이 추가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세계 보건 기구 WHO는 오늘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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