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에서도 확진과 양성 판정자까지 누적환자가 4명에 달했습니다. 

2번 양성자인 에드먼튼의 40대 남성은 BC주의 23번 환자와 미국에서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 중입니다. 

그랜드프린세스 탑승자인 60대 남성과 최근 네덜란드와 터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여행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캘거리의 3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오늘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퀘백주에서는 3명이 확진자로 드러났고, 1명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데 2번 확진자는 크루즈선에 탑승했으며, 3번은 프랑스 여행 도중 확진자와 접촉했고, 4번도 크루즈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연방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그랜드 프린세스'호가 오클랜드에 입항하는 직후 자국민들을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크루즈선 자국민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온타리오주 트렌턴 군부대시설로 데려 와 2주간 격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캐나다 의료진은 당분간 크루즈 여행을 중단할 것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