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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9.02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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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알레르기 증상이 초기 약물 치료 이후 재발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이스턴온타리오아동병원 의료진들이 응급실 어린이 환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15%, 즉 75명이 초기 치료를 받은 지 18시간 안에 두번째 알러지 증상을 보였습니다.연구진은 어린이들의 두번째 알러지 쇼크는 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하지 않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 또한 초기와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연구진은 두번째 증상이 나타나는 자녀들의 대다수가 알레르기 발병 후 90분 안에 에피네프린, 즉 에피펜을 투여받지 못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이에 의료진은 자녀들이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면 바로 에피네프린을 투여하고 병원에 데려가며, 초기 치료 이후 며칠 동안은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증상은 보통 아나필락시스로 불리는데 이는 급격히 진행되는 전신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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