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후 어린 자녀 둘을  태운 채 트럭을 몰던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연방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 오후 5시 경 어린 자녀 둘을 트럭에 태운 뒤 1 번 고속도로를 달리던 술에 취한 아빠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버나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처음 랭리 카리부 로드와 개글라디 웨이에서 수상한 트럭을 발견한 시민이 911에 신고하고 마지막까지 트럭을 뒤쫒으며 경찰에 알려 경미한 추돌 사고는 있었으나 인명피해 없이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레이디스미스 출신의 44살 남성을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며, 아이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