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의 '스트릿카' 운행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 TTC는 어제 낮 퀸 스트릿 동서를 연결하는 스트릿카 7대의 비상브레이크 시스템이 파손되자 운행을 중단하고 501번과 508번 버스 90여 대를 긴급 투입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른 스트릿카 18대에서도 동일한 파손 부분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지난 밤사이 TTC직원들이 퀸 스트릿 트랙을 전면 조사했으나 아직까지 파손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오늘 우회 노선을 추가 조사했으며, 수리가 끝날 때까지 버스와 타노선 스트릿카 투입으로 대체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