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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공공장소 '나쁜손' 퇴치 캠페인..피해자, 목격자 적극 신고해야
  • News
    2019.11.27 10:20:36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경찰 당국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 접촉을 하거나 추행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원치 않는 접촉이나 더듬는 행위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성폭행 범죄라며 식당과 술집,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에 '손을 떼라'는 안티그로핑 포스터를 부착, 피해를 줄이고 가해자 검거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이같은 행위를 목격하거나 추행을 당한 피해자는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적발되면 이들 업소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밴쿠버 경찰은 174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며,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에서도 75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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