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독주해 온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디즈니플러스가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21세기 폭스의 엔터테인먼트 부문 인수를 마무리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 알짜 기업인 훌루 경영권을 손에 넣은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늘 유료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공식 런칭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한달 요금은 8달러99센트, 일년 이용료도 89달러 99센트로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마블'과 '스타워즈 시리즈' 이외에 어벤저스 시리즈와 니모를 찾아서, 인어 공주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확보를 위해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에도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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