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유니언 역에서 오는 토요일 밤 대규모 사고 대응 훈련이 진행됩니다. 메트로링스와 토론토 응급 구조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날은 배우 150여 명이 투입, 중상자 역할을, 또 플랫폼에서 연기가 나는 등 절박한 상황이 연출되면 응급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현장을 정리하는 등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훈련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응급 대응 훈련이 이어지는 동안 주변 도로 등이 통제되지만 고 버스와 공항 익스프레스, TTC 지하철 등은 정상 운행합니다. 당국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유니언역 주변을 피하고, 사고 대응 훈련을 보더라도 911에 신고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당국은 이날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훈련은 취소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