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8시20분 경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 식스틴스 애비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0대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욕 지역 경찰에 따르면 숨진 16살의 싱 저우 첸 군은 전날 밤 10시 경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 귀가하지 않았으며, 다음날 새벽 1시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 당국이 밤새 첸 군의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다 이날 아침 운동장에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첸 군의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어 보인다며 살인 사건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시신 발견 후에도 학교측은 수업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사와 심리상담사가 학교에 머물며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