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의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체감 온도가 무려 37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인 2002년 29.5도를 갱신했습니다.

그러나 저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뇌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내일부터 이번주 내내 낮 최고 기온이 13도에서 17도로 뚝 떨어져 쌀쌀하고 비가 오겠다고 연방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 이밖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오늘과 내일은 화창하지만 목요일에 최고 20밀리미터, 또 토요일까지 비가 내리며, 낮 최고 기온도 12도에서 15도에 머물겠다고 환경성은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 25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려 어제까지 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알버타주 캘거리 지역은 내일부터 화창하고 낮 최고 기온은 4도에서 9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