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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9.27 1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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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캐나다 전국에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글로벌 기후 파업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월 20일 전 세계에서 열린 후 이번이 두번째로, 오늘 아침 11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온주 의사당 앞에서, 낮 1시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청 앞에서 학생과 시민 1만5천여 명이 모여 행진과 구호를 외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는 글로벌 기후 파업을 처음 시작했고, 얼마 전 유엔에서 기후 대책을 촉구한 16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연방자유당의 저스틴 트루 대표와 녹색당의 엘리자베스 메이 대표가 몬트리얼 행사에 참석하고, 자그밋 싱 연방신민당 대표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앤드류 쉬어 연방보수당 대표는 기후파업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한편, 오늘 전 세계 860여 개 도시에서 글로벌 기후 파업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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