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스욕의 대형 제과회사에서 또 다시 직원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1시30분 경 윌슨 애비뉴와 400번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피에라 푸드 공장에서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숨져 토론토 경찰과 온주 노동청이 조사 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피해자 신원과 사망 원인,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직원의 70%가 임시직원인 피에라 제과회사에서는 이번 사망자를 포함해 직원 다섯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앞서 2016년에는 제대로 된 안전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일하던 20대 난민 여성이 안전버튼 사용법을 몰라 숨지자 당국이 사측에 30만 달러 벌금형을 선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