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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취업자 늘었으나 청년실업율 여전히 심각..15세~24세 실업율 상승
  • News
    2015.08.07 10:33:56
  • 지난달 전국에서 구직자 6천6백여명이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구직자 6천6백여명이 새로 고용됐으며, 실업율은 6.8%로 제자리 걸음을 지속했습니다. 

    이처럼 취업자가 소수 늘기는 했으나 이들 대다수가 비정규직으로 정규직 일자리는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주별로 온타리오주는 정규직은 줄었으나 비정규직이 늘고 구직자가 줄면서 실업율 6.4%로 한달 전 보다 0.1%p, 일년 전 보다는 1.1%p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정규직이 줄면서 실업율이 6%대로 높아졌고,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알버타주도 실업율이 0.3%p 오르며 BC주와 같은 6%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자영업은 늘고 반대로 공기업과 사기업의 고용은 줄었습니다. 

    산업별로 전문직과 과학. 기술 분야, 교육, 행정 공무직의 고용이 늘었고 반면, 금융 보험, 부동산과 건설, 보건과 복지 분야는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연령별로 보면 24세에서 54세의 젊은 남성과 가장들의 정규직 취업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5세에서 24세 청년 취업난은 심각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청년 직장인 2만9천여명이 정규직에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년 실업율은 한달 전 12.9%에서 13.2%로 0.3%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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