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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보건국 동종요법치료제 규제 강화..전문가 여전히 미약하다 지적
  • News
    2015.08.06 10:45:21
  • 연방보건당국이 천연 의약물등 동종요법 치료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당국은 약초나 허브, 민간요법에서 나온 약물들의 부작용이 매우 낮다며, 과학적인 증거등을 제시하지 않고 정부가 요구한 서류만으로도 손쉽게 승인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5개월여동안 조사한 결과를 보도하자 수 많은 시청자들이 정부의 안일한 조치를 지적하며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정부가 최근 동종요법 치료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어린이용 기침이나 감기, 독감과 관련한 동종요법 치료제에 한해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특정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등의 증거를 제출하도록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정부 규제가 너무 미약하다며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동종요법 치료제는 보통 의반의약품들 옆에 전시돼 있어 소비자들이 이들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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