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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04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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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벤쿠버에서 30대 젊은 부부가 펜타닐 복용으로 숨진 가운데 지난 주말에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또 다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31세 남성이 노스밴쿠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토요일에는 밴쿠버에 사는 17살 잭 바디군이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숨졌습니다. 바디군은 이날 친구와 옥시콘틴을 함께 복용했는데 펜타닐 부작용을 일으켜 응급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었고, 친구는 다행히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최근 3년간 펜타닐로 인한 사망율이 과거 5%에서 25%로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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