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미시사가 401 고속도로 동부 방면에서 빨간색 콜벳이 난폭 운전을 하다 잇달아 차량을 들이 받아 콜벳 운전자와 또 다른 피해 차량의 무고한 70대 할머니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젯밤 9시30분경 딕시로드 인근 401 고속도로에서 콜벳이 트렉터 트레일러를 앞지르기 하던  중 부딪혔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전복되며 회색 마즈다와 추돌한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34살의 콜벳 운전자와 마즈다에 타고 있던 77살 할머니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고, 콜벳의 여성 동승객과 마즈다 운전자, 트럭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온주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도 사고 현장 수습이 이어졌습니다. (이미지: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