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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29 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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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마캄에 있는 가정집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살해된 사망자는 성인 여성 3명과 성인 남성 1명입니다.
사건은 어제 오후 3시 경 캐슬모어 애비뉴와 밍애이 애비뉴에 있는 가정집에서 발생했습니다.집 안에 다친 사람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도착해보니 4명 모두 이미 살해된 뒤였습니다.
이날 집에 들어가기 전 집 앞에서 남성을 체포한 경찰은 오늘 아침 뉴마켓 법원에서 이 남성을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오늘 경찰은 현관에서 체포한 20대 남성이 이들 4명 모두를 살해했다며 23살인 '맨하즈 자맨'을 4건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수일간 현장을 통제하고 집 안에서 정밀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이어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한 뒤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피의자가 숨진 가족들과 어떤 관계인지, 이 집에 거주했는지 등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구속 기소된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더 이상의 추가 용의자는 없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평소 강력 사건 없이 조용했던 주택가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이웃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집에는 일가족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진: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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