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번 지역 등에서 활동해 온 마피아 조직범죄 일당이 2년 간의 경찰 추적 끝에 드디어 붙잡혔습니다. 저택과 스포츠카, 현금 등 3천5백만 달러 상당의 재산을 압수하고, 번 지역에 거주하는 유명한 마피아 보스를 포함 일당 15명을 체포했으며, 온주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욕 지역 경찰은 광역토론토 곳곳 카페에서 수십년 동안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이들이 겜블러들이 돈을 잃게 하고, 고이자로 돈을 빌려 준 뒤 갚지 못하면 총기와 방화 등으로 협박해 부정한 돈을 불렸으며, 이 돈을 카지노는 물론 부동산이나 건설, 금융 등을 통해 돈세탁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주택과 사업체 48 곳에 경찰관 500명을 투입 급습한 끝에 일당 15명을 검거했으며, 이들 중 9명은 이탈리아 마피아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