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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세 할아버지 70여년만에 매춘여성 살해 자수..2년 전 피부암 선고 받아
  • News
    2015.07.17 08:45:51
  • 91살의 할아버지가 캐나다로 이주하기 전 영국 런던에서 매춘여성을 총으로 살해했다고 자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할아버지는 지난 1946년 자신을 속인 매춘여성을 러시아제 총으로 쏴 살해하고 5년 뒤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최근 이곳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이에 영국 경찰이 할아버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당시 26살 여성이 피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영국 당국이 할아버지의 신병인도를 요청했으며 캐나다 당국이 할아버지의 건강상태와 적합성 여부등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언론은 2년 전 피부암 진단을 받은 할아버지가 죽기 전에 죄책감을 씻고 싶어서 진술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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