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이용하기 보다 평소 많이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임상과학연구소는 상가 구성이 주거지에 인접한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주민1십만여명을 상대로 비만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 학교와 쇼핑몰, 식료품점등이 주거지 가까이에 있어 평소 걸어서 해결하는 지역의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해결하는 지역 주민들보다 몸무게가 평균 7파운드정도 적게 나왔습니다.    

또한 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비만일 확율이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70%나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소득이나 성별, 연령은 비만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지역 도시 계획이 개인의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된다며 시 관계자와 정치인들은 이를 바탕으로 친 보행자 환경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근 연구 보고서에서 나무가 많은 숲을 걷는 것이 두뇌 발달과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결과도 나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