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시 공무원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버나비 위크햄 플레이스와 리즈코트에 있는 가정집 밖에서 시청의 관리자급 공무원이 총에 맞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사전에 계획된 범행일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오후에는 시 공무원을 협박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당국이 시 건물들의 보안을 강화했으며, 오후 4시쯤에는 브로드웨이 스트릿에 있는 엔지니어링 부서 직원들이 전원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이 총격 사건과 협박 사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