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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5.14 0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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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온타리오주 서드버리와 토론토에서 아동 납치를 알리는 황색 경보가 울렸습니다. 3살 손자가 엄마를 만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자 남아의 보호자인 할머니가 어제 오후 서드버리 경찰에 신고해 수색한 끝에 모자가 토론토행 버스에 타는 장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이 사실을 파악한 서드버리 경찰이 두시간 뒤인 오늘 아침 5시 서드버리와 토론토 에 황색 경보를 발령했고, 아침 7시30분쯤 남아의 모친에게서 연락이 와 2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경찰이 엄마를 상대로 납치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경찰은 오늘 새벽 경보 이후 잠을 깨웠다는 항의 전화가 있었는데 잠을 설치게 한 것이 아동 납치 보다 더 중요하냐며 응급 상황에서만 911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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