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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4.24 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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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왕립 조폐국이 성 소수자들의 권리를 쟁취 하기 위해 투쟁해 온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달러 주화를 발행했습니다. 다민족 국가라고 자랑하는 캐나다에서도 50년 전에는 동성 행위를 범죄로 간주하는 등 성소수자들이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1969년 21세 이상 성인이 합의하에 동성 행위를 할 경우 범죄화하지 않는 법령이 선포된 바 있습니다. 새로운 주화는 평등을 의미하는 영어와 프랑스어 단어에 예술가의 작품이 합쳐졌고, 법령을 기념하기 위해 주화에 1969년과 2019년을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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