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행된 알버타주 총선에서 제이슨 케니 당수가 이끄는 연합보수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아직 사전 투표에 대한 작업이 남았지만 어젯밤 진행된 개표에서 연합보수당이 압승을 거두며 전체 87석 중 절반이 넘는 63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AB주 역사상 처음으로 집권한 신민당이 24석을 차지하고 레이첼 노틀리 대표가 당수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합보수당이 향후 탄소세 철회를 두고 연방자유당정부와 대립하고,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와도 충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