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오늘부터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경찰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속과 부주의 운전, 또 음주 운전과 난폭 운전자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며 오는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경찰은 평소의 안전한 운전 습관이 보행자들의 안타까운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막을 수 있다며 운전자들에게 안전 운전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지난해 보행자 41명이 차에 치여 숨졌으며, 이들의 절반 이상은 55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