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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7.09 07: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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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승전용차로를 이용하려 잔꾀를 부린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다르면 어제 아침 8시50분 키플링 애비뉴 인근에서 가디너 고가도로를 이용해 동쪽으로 가던 닷지 픽업 트럭 운전자가 조수석과 뒷좌석에 마네킹을 앉혀 HOV 를 질주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운전자는 마치 3명이 탑승한 듯 천연덕스럽게 경찰차를 지나쳤으나 조수석 마네킹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쫒아와 적발됐습니다. 한편, 롭 포드 토론토 시의원은 어제 자신도 HOV 를 지키지 않은 적이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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