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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주 '영하 50도' 살인적 한파.. BC주도 체감온도 영하 20도 '뚝'
  • News
    2019.02.05 10:58:32
  • 온타리오주를 강타한 매서운 한파가 캐나다 서부 지역을 덮쳤습니다. 



    연방환경성이 오늘 이들 지역에 기상 특보를 발령한 가운데 AB주는 북극의 찬 공기와 강풍으로 인해 오늘 아침 체감 온도가 영하 40~50도까지 뚝 떨어졌고, 내일도 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도 한파로 인해 일부 지역의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밑으로 뚝 떨어지고 프레이저밸리 3천400여 가구에 전력이 끊겼습니다. 


    또 로워메인랜드 고속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랐으며, 97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산사태로 통제됐습니다. 


    BC주는 이번주 내내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목요일에는 눈 예보가 있습니다. 



    한편,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내일과 모레 얼음비가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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