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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29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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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지역이 폭설과 강풍에 몸살을 앓는 반면 서쪽에는 봄을 마중하는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지역은 올 겨울 엘니뇨 영향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며 빨라도 2월 중순이 지나야 피던 벚꽃이 곳곳에서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알린 빅토리아 지역은 이번주 내내 한낮 최고 기온이 영상 7도에서 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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