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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14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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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에서 우편물 절도가 기승입니다.버나비 연방경찰은 단 몇 분 안에 100여개 이상의 우편함이 비워진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연방경찰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버나비 아파트 건물에서 여러건의 우편물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5명의 용의자들은 주로 한밤 중 빌딩에 침입해 우편함들을 부쉈는데 어떤 경우는 단 몇분 안에 우편함 100여개를 턴 경우도 있었습니다.경찰은 용의자들이 훔친 우편물에서 얻은 정보들로 신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등 추가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경찰은 신용카드 빌이나 공과금 청구서만으로도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모든 용의자들이 같은 일당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며, 아파트 폐쇄회로에 잡힌 용의자 영상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이어 우편 절도 피해를 막으려면 콘도와 아파트 거주자들은 매일 우편물을 수거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우편물 배송지를 다른 곳으로 지정할 것을 조언했습니다.또 모르는 사람은 건물 안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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