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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프랑스발 '노란조끼' 유럽 넘어 캐나다로
  • News
    2018.12.17 12:09:53
  • 지난 토요일 토론토, 캘거리, 사스카툰, 핼리팩스 등서 소규모 시위 벌어졌습니다.

    탄소세 도입 추진도 있었지만 유엔 이주 글로벌 콤팩트 반대가 주를 이뤘습니다.  

    유엔 이주 글로벌 콤팩트는 이주민의 인권 보호와 노동 시장에 대한 차별 없는 접근 허용, 취약 이주자 보호 등의 내용으로 164개국이 서명했습니다. 

    이 국제적 협정이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이슬람권 이민자들을 우려하는 참가자들은 이주자들 보다 국내에 있는 빈곤층과 노령층의 복지에 먼저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캐나다 퍼스트'를 촉구했습니다.  

    유엔이 오는 19일 총회에서 콤팩트 협정을 승인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와 달리 미국이 불참을 선언했고, 이후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폴란드, 체코, 호주, 불가리아 등도 불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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