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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1.16 08: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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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포스트 노조의 로테이션 파업이 장기화되고 온라인 상거래업체 이베이가 연방정부에 강제 해결을 촉구하자 사측이 '시간 제한'을 둔 새로운 협상안을 노조측에 제시했습니다. 10월 22일 시작된 파업으로 전국에서 배달되지 않는 소포들이 쌓이는데다 연말이 다가오자 회사는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 건강 안전 기금 등을 포함한 새로운 단체협상안을 제시하고 내일까지 타결될 경우에 한해 유효하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노조가 해당 협상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앞서 연방정부는 캐나다포스트 노사간 협상이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경우 강제 개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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